11월 부산여행② - 초량 168계단 야경, 모노레일 이용안내 / 부산 가볼만한곳

 

오후 기차로 부산역에 도착해서

여행의 첫 야경을 보기로 예정했던

초량 168계단 전망대.

 

하지만 부산역에 도착 후

한·두방울 비가 떨어지면서

오늘의 야경은 포기해야 하나 침울했는데,

다행히 곧 하늘이 개면서 맑아져서

계획대로 초량동의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량 168계단 모노레일 입구

 

초량동 굽이굽이 골목길 끄트머리에 차를 세워놓고

설렁설렁 5분 정도 걷다보니

어느새 초량 168계단 입구에 다다릅니다.

 

 

초량 168계단 전망대

 

초량 168계단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

 

두 개의 망원경와

화려하게 LED 불빛을 발하고 있는

전망대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곳 망원경은 유료입니다-

 

 

초량 168계단 전망대 전망도

 

초량동이 언덕에 위치한 동네이니만큼

초량 168계단 전망대에서는

가까운 부산항대교부터 마린시티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량 168계단 전망대 야경 - 부산항대교

 

 

초량 168계단 전망대 야경 - 부산항대교

 

해가 지고 더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초량동.

 

저흴 반기듯

부산항대교가 너무 아름다운 색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초량 168계단 전망대 야경

 

 

초량 168계단 전망대 야경

 

저희는 주차를 초량 168계단 윗쪽에 했기 때문에

먼저 계단을 걸어내려갔다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마침 우리가 계단을 막 내려가려고 할때

도착한 모노레일.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가파른 168개의 계단의 옆쪽에

아슬아슬하게 레일이 이어져있고

그 위로 아담한 빨간색의 모노레일이 지나다닙니다.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168계단의 앞쪽으로 멋진 도시야경이 펼쳐져 있지만

상상 이상의 가파름으로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에만 온 신경이 가있어

미처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초량 168계단

 

168개의 계단을 내려가는 중간중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초량 168계단 쉼터

 

내려가는 중에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초량 168계단 속 초량 이바구길

 

언덕에 살고 있는 초량동과

아랫쪽 이바구길까지 이어주는

168개의 계단.

 

 

초량 168계단 Art Shop의 핑크색 문

 

 

초량 168계단 Art Shop의 핑크색 문

 

어두운 와중에도 자체 발광하는

어느 아트샵의 핑크색 문.

 

 

 

 

초량 168계단

 

계단 수가 많기도 하지만

너무 가파르고

옆에 잡을 만한 손잡이가 없어

내려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옛날에는 모노레일도 없이

이 높디 높은 계단을 어떻게 지나다니셨을지..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입구

 

168계단의 가장 아래에 도착하면

우측에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입구가 있는데,

 

이미 어두워져 노출값을 높이고 찍었더니

심령사진처럼 나왔네요.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입구

 

초량 168계단 모노레일은 2층에서 탑승하는데

2층까지 계단을 이용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됩니다.

 

계단 앞 자판기에서

초량 이바구길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을 뽑을 수 있어요.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엘리베이터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탑승구

 

2층으로 올라오면

모노레일 탑승을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시고

그 분의 지시에 따라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이용안내 및 주의사항

 

저희는 오후 7시가 다 되서 이 곳을 찾았고

운행종료까지는 약 1시간 정도 남은 상황이었어요.

 

하절기에는 오후 9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하나

 

2층(중간승강장)과 3층(상부승강장)은

그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저 용의 허리 같은 가파른 레일을 따라

곧 모노레일이 내려올 것 같습니다.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트랜스포머처럼 두 눈을 반짝이며

드디어 등장한 초량 168계단 모노레일.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출입문

 

안전을 위해 아주 천천히 운영되고 있으니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릴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내부

 

초량 168계단 모노레일은 좌석 4명, 입석 4명으로

총 8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처럼 2인좌석이 마주보고 있고

천장에 손잡이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승강버튼

168계단의 가장 아래에서 탑승했다면 그곳은 1층,

계단 중간의 쉼터는 2층,

전망대가 있던 가장 꼭대기는 3층입니다.

 

목적지를 누르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닫힙니다.

 

 

초량 168계단 & 모노레일 전망

 

오락용의 모노레일이 아닌

엘리베이터를 대신할 승강용의 모노레일이므로

천천히 운행됩니다.

 

목적지 층까지 오르는 동안

 바깥 야경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아요.

 

>대신 외부보다 모노레일 내부가 불빛이 밝아서

뚜렷하게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도보로 방문하실 경우,

초량 이바구길을 따라 168계단까지 오시면 되고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보통 초량2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거나

근처 골목에 주차하시고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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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s Cube

달리 좋은데 말할 필요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