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산여행③ - F1963(옛 고려제강), 테라로사 커피 / 부산 가볼만한곳

 

아침 일찍, 오픈 시간에 맞춰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F1963 입니다.

 

와이어로프공장이었던 옛 고려제강을

 전시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는데요,

 

매일 전시회 뿐만 아니라

음식점·카페와 서점 등이 입점해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F1963 테라로사 커피 이정표

 

나무조각의 합판 느낌이 가득가득한

F1963 건물 바닥재.

 

 

F1963 테라로사 커피 운영시간

 

카페 입구 유리문에 간략히 붙어있는 음료메뉴와

기본적이지만 꼭 지켜야할 주의사항.

 

테라로사 커피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F1963 테라로사 커피 입구

 

들어서면서부터 옛날 와이어공장의

분위기가 풍기고 있어요.

 

 

F1963 테라로사 커피 조형물

 

 

F1963 테라로사 커피 내부

 

F1963 테라로사 커피 내부

 

카페 내부가 엄청 크기 때문에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부터 깊숙히 더 들어가야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통유리로 된 공간은

세미나실로 이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었습니다.

 

 

F1963 테라로사 커피 카페

 

카페 중앙에서 음료와 디저트류를 주문할 수 있어요.

 

 

F1963 테라로사 커피 카페

 

카페 중앙 왼쪽에 길게

음료를 제조해주는 카페바가 있습니다.

 

사방이 오픈되어 있어 위생걱정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F1963 테라로사 커피 베이커리

 

그리고 중앙 오른쪽에 카페바와 마주하고 있는

테라로사 베이커리.

 

 

F1963 테라로사 커피 베이커리

 

꼭 모형으로 보일만큼 색도 예쁘고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어

그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F1963 테라로사 커피 베이커리

 

역시 주방이 모두 오픈되어 있어

빵 만드시는 걸 직접 볼 수 있어요.

 

 

F1963 테라로사 커피 베이커리

 

테라로사에선 간단히 커피만 마시고 가려고 했지만

베이커리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유리진열장 우측 위에 쌓여있던 빵을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F1963 테라로사 커피 카페 메뉴

 

테라로사 커피의 메뉴판.

 

핸드드립도 가능하지만

저희는 간단하게 아이스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F1963 테라로사 커피 주차도장

 

F1963 주차장에 주차를 하셨다면

받으신 주차증에 주차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테라로사 주차도장은 계산하는 곳 바로 옆에 있습니다.

 

 

F1963 테라로사 커피 내부

 

테라로사의 모든 곳이 특별하고 매력적이라

어디에 앉을지도 매우 고민스러웠어요.

 

 

F1963 테라로사 커피 와이어 천장

 

옛 와이어공장의 천정을 그대로 살려놓은 F1963 테라로사.

 

철제구조물로 되어있어

얼핏 차가워보이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철제구조물과 현재의 카페 분위기가 매우 조화로워

더 감성적인 느낌입니다.

 

 

F1963 테라로사 커피 카푸치노

 

하트를 담은 따뜻한 카푸치노.

 

 

F1963 테라로사 커피 퀸 아망 & 아이스카페라떼

 

보기만 해도 부드럽고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와

테라로사 베이커리에서 주문한 퀸 아망(Kouign-Amann).

 

 

F1963 테라로사 커피 퀸 아망(Kouign-Amann)

 

생긴 것만 보고 그냥 바로 골랐는데

진짜진짜 맛있었던 퀸 아망.

 

 

 

생각보다 엄청 단단해서 자르는데 꽤 힘뺐습니다.

 

빵을 받을 때 직원분이 빵을 뒤집어 주셔서

당연히 뽀글뽀글 부푼 곳이 윗 쪽인 줄 알고

뒤집어서 잘라 먹었더니,

 

나중에 다시 진열장 보니까

뒤집어져 있는게 원래 모양새인 것 같더라구요.

 

 

F1963 테라로사 커피

평소에 와볼수 없는 와이어공장 안에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여행이 끝날 때까지도

그 카페 분위기와 퀸 아망의 맛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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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s Cube

달리 좋은데 말할 필요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