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도 푸르르고
오늘 하루도 날씨가 무진장 좋겠구만-
미루지않고 오늘의 수입목표 달성!
아침 첫끼 식사는 오트밀 범벅.
나에게 이 포크 한자루만 있으면
이 세상 모든걸 맛볼 수 있어ㅡ
점심식사 후 명상의 시간...
사실 오늘하루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바로 명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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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설렘에 부풀어 하루종일
나사빠진 시계마냥 배시시 거렸던 어제..
또 생각하니 기분이 울적해지네..
마음..울적한 날엔....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취해도....보고.....
♪
꽤나 기분이가 울적해 있을때
낸시에게서 연락이 왔어!
>역시 날 알아주는 건 낸시뿐이야.
춤출 기분은 아니지만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어본다....
"아니, DJ박스 제일 앞에서 음식 냄새 풍기는거 누구야??? "
"저기요, 여기에서 이러시는거 완전 민.폐.인 것 같거든요!? "
난 춤도 추고 싶고 배도 고팠을 뿐인데
쫓겨났다......
나만 빼고
모두가 행복한 이 세상,
날 위로해주는 건
텐트와 모닥불 뿐.
(쿨쿨....)
갑자기 나타난 아저씨
뜬금 장기자랑하고 떠나시고..
다들 나만 두고 어디가!!?
날이 밝고
유적지 춤판 손님들도 모두 떠났다.
세상만사 이렇게 외로울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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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s Cube
달리 좋은데 말할 필요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