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출시된 LG트롬 14kg 의류건조기를
사전예약하고 구매하였더니
사은품으로 엘지프라엘 진동클렌저를 보내줬습니다.
처음엔 살면서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던 제품이라
지인에게 선물로 주거나 되팔기를 할까 고민했었는데,
제품을 받고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한번, 두번 사용해보니
현재까지 4개월 정도 매일 마사지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하핫)
기대를 아예 하지 않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제품리뷰를 남겨볼까 해요.
당시 이 제품이 나왔을 때
배우 이나영이 제품라인을 광고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부관리기 패키지를 이용하였더라구요.
제품 포장박스가 아주 고급지죠.
>아직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답니다.
제품구성은 메인 클렌저와 2타입의 브러쉬,
충전어댑터와 휴대용 파우치.
포장된 상태에서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브러쉬는 분홍색 브러쉬인데,
분홍색은 데일리 클렌징용으로 자극이 거의 없고 아주아주아-주 부드럽습니다.
주황색 브러쉬는 딥 클렌징용으로 깔끔한 세정을 원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분홍색을 이용하고 일주일에 한, 두번 주황색
저희 남편은 피부가 두꺼워서 주황색을 이용합니다.
클렌저 본체에는 전원버튼과 진동세기(1, 2 level) 버튼이 있어요.
마사지 중에도 언제든지 진동세기 변경이 가능해요.
얼굴에 클렌징 제품을 도포한 상태로 클렌징하거나
클렌저에 올리고 클렌징할 수 있습니다.
브러쉬 모가 굉장히 부드럽기 때문에 미세한 거품이 잘 만들어져요.
클렌징할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음성가이드」 였어요-!
전원버튼을 누르면 클렌징을 시작하는 안내음성이 나오고
이마-코-턱-왼볼-오른볼 순서대로 가이드를 해줍니다.
ㅡ
언제까지 마사지해야되지?
짧게하면 클렌징이 안 될 것 같은데..
너무 길게해서 피부가 자극받으면 어쩌지..
클렌저 들고있는 건 지루해!
ㅡ
이런 걱정일랑 할 필요없이
음성가이드가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지시만 따르면 클렌징 완료~!!
클렌징이 끝나면 브러쉬를 분리하여
본체와 함께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방수되어
제품세척에 귀차니즘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금방 쉽게 세척할 수 있어요!
또 혹여나 제품을 꼼꼼히 씻지않는 초귀차니즘 사람을 배려하여
충전시 UV램프가 작동하여 위생살균이 가능하다는 점!
클렌저는 한번 충전시 120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클렌징할 때 약 3분정도 사용한다고 하면
충전없이 40번을 클렌징할 수 있겠네요.
제 피부는 민감하고 붉은기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저자극용 분홍색 브러쉬를 사용하고
두꺼운 화장을 했거나 공기가 안 좋은 날
가끔 주황색 브러쉬를 사용했어요.
피부가 건조하면 당기고 가려울 때가 있었는데
클렌저를 사용한 후로는 그런 문제가 현저히 줄어든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도 확실히 미세한 클렌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할수록 피부가 밝아지는 것이 느껴지고,
작동법도 굉장히 간편하므로 향후 꾸준히 이용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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