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에 라라코스트가 생겼다는 얘길 듣고
가장 처음 방문했던게
베니스스퀘어에 입점하고 얼마 안되어
한창 오픈으로 시끌벅적할 때 였는데,
그 후로 반년만에 다시 찾아가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방문해서 더 반가웠던 라라코스트.
라라코스트 시흥배곧점은 시흥 베니스스퀘어 3층에 있고,
엘리베이터에 바로 표시가 되어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베니스스퀘어는 통실내 건물이 아니라
야외와 연결된 곳도 있기 때문에
일부는 뚫려있는데,
그 쪽으로 걸어가면 라라코스트 간판이 보입니다.
시흥 베니스스퀘어 313호에 위치한 라라코스트.
라라코스트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지만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50분이고,
중간에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래요.
자리에 안내받아 주문서를 받으면
주문서 뒤에 라라코스트 이용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문서에 메뉴이름과 수량을 적고 주문을 한 후
음료와 앞접시는 모두 셀프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주문서에 메뉴이름과 수량 등등을 적고
호출 벨을 누르면 직원이 달려(?) 옵니다.
저희는 치킨 텐더 샐러드와
봉골레 파스타, 목살 필라프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요리가 준비되는 동안
셀프존을 둘러보았습니다.
먼저 앞접시, 수저, 티슈 등등이 비치되어있는
식기류 셀프존.
주문완료 후 기본적으로 테이블 당 제공되는 것은
음료컵과 스푼&포크 이기 때문에
그 외 필요한 식기류는 이 곳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라코스트 식당의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음료셀프존.
각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는 음료컵을 들고
이 쪽으로 와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탄산수부터 미란다, 사이다, 콜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자판기 왼쪽에는 커피도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라라코스트 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렇게 생긴 음료컵에 음료를 받아왔습니다.
아삭아삭한 무피클.
치킨 텐더 샐러드.
라라코스트의 모든 메뉴 중
가장 좋아하는 메뉴!
에피타이저인데도 갖가지 야채와 나초조각까지
양이 정말 푸짐하고 양념도 맛있고
무엇보다 치킨텐더의 살이 통통해서
거의 메인요리 급이에요.
시원한 조개와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진 봉골레 파스타.
육수가 매콤해서 느끼한 오일맛을 잘 잡아줍니다.
면도 오동통해서 식감이 좋아요.
귀여운 스텐쟁반에 담아져 나온 목살 필라프.
잘게 썰어진 목살과 블랙빈 소스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볶음밥.
아주 사-알짝 매콤하면서
탱탱한 목살과 야채가 씹혀서
전혀 느끼하지않고 맛있었어요.
맛있게 잘 먹고
모두 계산해서 총 24,300원!
사실 오픈 초기에 왔을 때는
주변 분위기가 어수선하기도 하고
메뉴도 많지 않아서 약간 허전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다시 방문한 라라코스트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아요!
양도 더 푸짐해 지고 요리의 품질도 높아지고
사진찍기 예쁘게 플레이팅도 좋고
하지만 가격은 언제나 저렴하네요.
오픈하고 첫 방문했을 때 받은
라라코스트 스탬프 쿠폰.
오늘까지 4개의 도장이 찍혔네요.
도장을 다 찍으면 파스타나 필라프 중 골라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시흥 베니스스퀘어에 많은 가게들이 입점하면서
점점 더 활기를 더 해가는 라라코스트,
도장을 다 찍는 그날까지 다음에 또 방문 예약-!
댓글이 개 달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