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다이소 액정보호필름, 진짜 강화유리?

 

휴대폰 보험기간이 남아있을 때

4번을 깨부수고 알차게(?) 보험을 잘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24개월 약정이 완료되었고

이제 내 휴대폰은 내가 지킨다! 상황이 와버려서

액정보호필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하지만 최근에 또 달리다가 휴대폰을 떨구고

그 상태로 지긋이(...) 밟는 덕분에

필름 상태가 꽤 안 좋아졌어요.

다행히 본체 액정은 무사하지만,

또다시 벌어질 사태에 대비하여

보호필름을 바로 교체해주기로 했습니다!

 

 

 

 

 

 

 

 

다이소에는 휴대폰 기종별로 다양했지만

집에 있는 휴대폰이 모두 갤럭시노트5 라서

보호필름을 두 개 집어왔습니다.

 

가격은 개당 3,000원.

 

 

 

 

일반적으로 얇은 보호필름이 아니라

강화유리로 두께가 무려 0.33mm에 이르고

탁월한 터치감과 지문방지 역할도 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런것이,

액정필름 케이스만 두께가 이 정도...

 

부착해보기 전에 두께와 무게만 느꼈을 뿐인데

벌써 든든하게 보호받고 있는 기분이에요..!

 

 

 

 

케이스를 열면 구성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가볍게 포장되어있는 보호필름과, 알콜 클리너&먼지닦개.

 

 

 

 

제품부착방법입니다.

 

사실 부착방법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상가의 휴대폰 대리점 아저씨에게 부탁하는게...

 

 

 

 

 

 

먼지닦개를 이미 사용한 후에 사진을 남겼더니

천이 꼬깃꼬깃 더러워졌네요.

 

 

 

 

보호필름에 보호받고 있는 액정보호필름.

(?!)

 

 

 

 

긴 역경을 견뎌낸

기존 보호필름과 제 휴대폰 등판..

 

 

 

 

 

 

기존 보호필름을 떼어냈더니

필름이 녹아있던건지

끈끈한 자국이 남았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액정필름 부착작을 진행해봅니다.

 

 

 

1. 핸드폰 화면에 이물질을 제거한다.

 

 

 

기존 보호필름을 떼어낸 자리의 끈끈한 흔적 때문에

클리너로 더 열심히 닦아냈습니다.

 

 

 

 

쓱싹쓱싹.

필름을 붙이는 액정 말고도 구석구석 닦아주기-

 

 

 

2. 핸드폰 화면을 극세사 천으로 깨끗이 닦는다.

 

 

 

 

 

3. 부착!!!!!

 

 

 

이것이 바로 장인의 손놀림.

 

 

 

 

 

끌개(?)로 잔여 기포를 쫙쫙 밀어서 빼내줍니다.

 

 

 

 

기포를 빼낼 때 사용한 끌개는

이전에 카메라 액정필름을 구매했을 때

함께 들어있던 구성품인데

그 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완성

 

 

 

막 새로 받은 제품처럼 탈바꿈한 갤럭시노트5.

 

 

 

 

강화유리라 두께감이 꽤 있어서 더 튼튼해 보여요.

저처럼 매일 휴대폰을 떨구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위·아랫부분에 살짝 들뜬 느낌이 나지만

이 정도는 사용하면서 금방 밀착될 거에요.

 

그리고 얼핏 보호필름이 액정크기보다 작다고 느껴지는데,

 

 

 

보호필름 케이스 뒷면(제일 밑줄)에 그 내용이 언급되어 있어요.

풀커버가 아닌 작게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여하튼 군더더기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필름 케이스에

 "유리표면을 만지는 듯한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고 적혀있었죠.

 

실제로 기존 보호필름을 사용할 때는

손가락 이동시 피부에 너무 밀착되서 뻣뻣한 느낌이 있었는데,

다이소 보호필름은 강화유리 제품이라 그런지

움직임이 너무 부드럽고 지문이 잘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흐물거리는 재질이 아니라

집에서 혼자서도 붙히기 간편하고

 

만족스러운 가격에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

 

 

더보기

댓글이 개 달렸어요!

DALi's Cube

달리 좋은데 말할 필요 있나